여행/국내&해외

제주 뽀로로앤타요 테마파크

Luke Jobs 2023. 9. 25.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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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여름에 다녀온 제주 뽀로로 테마파크에 대해 글을 쓰려고 합니다.

제주도 여행하면서 저는 자연에서 시간을 보내길 좋아하는데요

그 이유는 이런 실내 위주의 테마파크는 

겨울이나 또는 기타 다른 지역에서 갈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죠

그렇게 제가 제주도를 방문한 시기가

가장 더운 7말 8초이고 비가 올 가능성도 있어서 

미리 뽀로로테마파크 표를 예매해두었습니다.

놀이대전 행사를 통해 1장당 만원 이상의 할인을 받고 예매를 할 수 있었습니다.

혹시라도 방문 예정이시라면

인터넷을 통해 사전 예매가 가능한 곳을 찾아보고 가격을 비교해보시기 바랍니다.

 

1. 홈페이지

http://www.pororopark.com/branch/park_tour.php?uid=30&park_uid=lnb30 

 

뽀로로 파크

 

www.pororopark.com

뽀로로테마파크는 우리나라에 몇 군데 있습니다.

저는 그중에서 거제벨버디어점 한군데만 가보았는데요

사실 아이가 어려서 갔지만 크게 놀만한 것이 별로 없었습니다.

그런데 제주 테마파크는 그 중에서 가장 크다고 하고 다녀온 후기를 보니

만족스러운 후기들이 많아서 기대가 되었습니다.

 

2. 위치 

출처: 네이버 지도

뽀로로앤타요 테마파크는 서귀포시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묵었던 애월 쪽에서 차로 20분 거리에 있습니다. 

굉장히 가까운 거리이고 큰도로를 이용하기 때문에 접근성이 매우 뛰어났습니다.

 

3. 놀이 시설

제가 방문한 날은 35도 이상의 날씨였습니다.

아침 개장시각 10시에 맞추어서 갔지만 이미 해가 매우 뜨겁더군요

당연히 실외에 있는 시설들은 패스하고 바로 실내놀이시설로 이동했습니다.

입구에 트리와 함께 뽀로로 캐릭터들이 있습니다.아이들 기념사진을 찍기엔 매우 좋았습니다.

 

실내에서 가장 인기가 있는 포비의 후룸라이드입니다.

처음 들어갔을 때 사람이 별로 없었는데

여기에만 유이라게 줄을 서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바로 탔는데 저희가 탄 이후로는 꽤 긴 대기시간이 있었습니다.

하나에 최대 탑승인원이 2명이기도 하고 총 2대만 운영하기 때문에 꽤 오랜시간 대기했던 것 같습니다.

 

아이를 키우다 보면 둘을 낳고 키우기 잘했구나 라는 순간이 몇번 있는데요

이날도 그랬습니다.

이제 첫째가 제법 크다보니 동생을 데리고 놀이기구를 타더라구요

안전에도 신경쓰면서 둘째를 챙기고

또 둘째는 형을 따라하는 모습을 보면서

둘을 낳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싸울 때에는 그런 생각이... 없어지긴 하죠,,, 그래도 장점이 훨씬 더 많다고 생각합니다~!

회전목마도 있구요~~

아이들이 탈 수 있는 다양한 놀이기구들이 있습니다.

왜 후기에서 아이들이 하루종일 놀 수 있다고 했는지 이해가 가더군요

첫째 아이는 보통 어디에 놀러가면 금방 집으로 돌아가자고 하는데요

이곳에서는 돌아가자는 말 없이 거의 오전 오후를 풀로 놀았습니다.

비싼 입장료가 하나도 아깝지 않았습니다.

 

이렇게 놀이기구를 타다보면

정해진 시간에 따라 공연과 퍼레이드가 있습니다.

저희는 첫 타임에 공연을 보았는데요

아이들이 처음에는 좀 재미있어 하다가 곧 지루해하더라구요

그리고 이 시간에는 가족들이 전부 공연을 보러 모이기 때문에

앞자리에 앉고 싶으신 분들은 20분 전에는 가셔야 앞자리에 앉으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어른 입장에서 재미는... 잘 모르겠더라구요

저희는 조금 빨리 나와서 식당으로 갔는데 이게 좋은 선택이었던 것 같습니다.

11시 공연 후에 사람들이 한번에 식당에 몰려서 대기 시간이 길더라구요

실내 놀이터에 있는 미끄럼틀입니다.

이 미끄럼틀을 이용하려면 양말이 필수입니다.

게다가 여름철에는 아이들이 보통 반바지에 양말을 안신는 경우가 많은데요

방문하려고 하시는 분들은 아이들 긴바지에 양말을 준비하시는 것이

안전을 위해 좋을 것 같습니다.

저희는 미리 후기를 보고 양말을 준비했구요

혹시 없으신 분들은 현장에서 구매 가능합니다.

 

지금까지 뽀로로앤타요 테마파크 제주 후기였습니다.

저희는 개장시각에 맞춰가서 오후 4시까지 놀았는데요

아이들이 이렇게 한 곳에서 오래 논 곳이 별로 없었는데

제대로 돈값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여름이나 비가 올때에 보험 성격으로 표를 미리 예매해두는 것도 좋읗 것 같네요~

한가지 아쉬운점은 너무 더워서

야외 놀이시설을 이용하지 않은 것이 아쉽네요 ~

그럼 다음에는 제주 신화리조트 워터파크 후기를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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