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 국립생태원 방문 후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10월 초에 방문한 서천 국립생태원 후기를 써보려고 합니다.

제가 살고 있는 곳에서 서천 국립생태원은 멀지 않은 곳에 있는데요

차로 1시간이 조금 안걸립니다.

그래서 날씨가 좋은 날이면 아이들과 종종 방문을 했었는데요

이번에도 연휴에 맞추어서 아이들과 서천 국립생태원에 가기로 했습니다.

 

1. 서천 국립생태원

https://www.nie.re.kr/

국립생태원

 

서천 국립생태원 홈페이지입니다. 벌써 10주년이나 되었네요

사실 서천은 외할머니댁 근처라서 자주 방문을 했던 곳 중에 하나입니다.

처음 국립생태원이 생기고 인근 도로 공사를 했던 것이 기억에 나는데

어느덧 10주년이나 되었네요~

10년 세월이 흘렀지만 여전히 시설이 좋고 아이들이 놀기에 좋은 것 같습니다.

이곳도 다른 국립 박물관과 동일하게 매주 월요일이 휴관일입니다.

월요일이 공휴일이면 화요일에 쉬는 형태로 운영합니다.

저희는 둘째가 아직 만 5세가 안되어서 무료입장을 하였고

이제 2자녀도 다자녀 혜택을 볼 수 있어서 50프로 할인을 받고 입장하였습니다.

2자녀 이상 가족은 꼭 방문하기 전에 다자녀 우대카드를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2. 국립생태원 주차팁~!

출처 네이버지도

국립생태원은 규모가 굉장히 큽니다.

에코리움을 포함하여 실외 시설이 다양하게 있는데요

주차장에서 주차를 하고 꽤 먼거리를 이동합니다.

입장르 하는 곳은 2곳인데요 어느 곳이 정문인지는 모르겠으나

저희는 주로 장항역 근처에 주차를 하고 이동합니다.

전에 방문할때만 하더라도 장항역에 주차를 하고 걸어갔는데요

그 당시에도 장항역에 주차자리가 별로 없어서 인근 도로에 주차하는 차량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가보니 장항역 옆에 굉장히 크게 주차장이 만들어져 있었습니다.

조금이라도 에코 리움에서 가꾸운 쪽에 주차하길 원하시는 분들은 장항역 쪽 주차장에 주차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다른 쪽에 주차하시는 경우에는 셔틀 전기차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관람객들이 많은 주말에는 전기차도 대기를 해야할 수 있습니다.

 

3. 야외 시설

사진이 참 멋있게 나왔네요

제가 방문한 날에 날씨가 좋아서 더 멋진 사진이 나온 것 같습니다.

아이들과 이렇게 좋은 날씨에 멋진 자연을 체험할 수 있다는 것이

서천 국립생태원의 장점인 것 같습니다.

다만 날씨가 좋을 때에 방문하시길 추천합니다.

날씨가 너무 덥거나 추우면 이동하는데 조금 어려울 것 같습니다.

날씨가 좋은 날 방문해서 아이들과 생태원 구석구석을 가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입구 쪽에 스탬프 투어도 있어서 아이들에게 즐거운 체험거리를 제공하며

스탬프를 다 찍은 경우에는 사은품도 제공합니다~!

전기차 이용 모습입니다.

무료로 이용하실 수 있어서 주차장에서 다른 곳을 이동할 때에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아니면 이렇게 그냥 아이들과 전기차를 타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될 것 같네요~!

이렇게 곳곳에 포토존이 있어서 아이들과 사진 찍기에도 좋습니다.

이 밖에도 놀이터와 편의점 시설도 있는데요

안타깝게 사진을 찍지 않았네요~!

놀이터 시설이 굉장히 크게 있고 곳곳에

쉴 수 있는 데크도 설치되어 있어서

도시락을 싸서 아이들과 소풍오기에도 좋습니다.

이날도 많은 가족들이 김밥도 먹고 놀이터에서 노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4. 에코리움

사실 생태원에 방문하면 가장 볼거리가 많은 곳이 바로 에코리움 관입니다.

에코리움 관에는 기후별 동식물들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데요

동물에 관심이 많은 둘째 아이에게는 매우 좋은 체험이 된 것 같습니다.

둘째에게는 이번 생태원 방문이 처음이었는데 다녀와서도 계속

생태원에서 본 동물과 물고기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이렇게 좋아하는 동물 앞에서는

자기가 먼저 사진을 찍어달라고 포즈를 취합니다~! ㅋ

에코리움은 이렇게 다양한 관들이 연결되어 있는데요

순서대로 관람을 하다보면 전체를 다 둘러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한가지 에코리움 안에는 편의점 및 푸드코트가 있습니다.

도시락을 준비하지 않은 분들은 이곳에서 식사를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방문한 날에는 사람들이 어마어마 하더라구요...

일단 음식 주문하는데만 해도 줄이 10분 이상 소요됐습니다.

주문 후에 자리를 맡는 일도 쉽지 않았구요~!

주말이나 관람객이 많은 날에는 도시락을 준비하시거나

푸드코트를 이용하신다면 꼭 식사시간을 약간 피해서 가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맛은 일반 푸드코트와 동일한 것 같네요~!

 

아 그리고 에코리움에 입장해서 안내석에 가시면

아이들을 위한 미션지와 사은품을 제공합니다.

굉장히 고퀄의 좋은 체험키트를 주시니

아이들과 가신다면 꼭 받으시길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