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어린이회관 후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대전 어린이회관 후기를 작성하려고 합니다.

지난 번에 쓴 대전 성심당을 가기 전에 어린이회관을 들렀다가 성심당에 갔는데요

저는 첫 방문이었지만 아내와 아이들은 전에 한번 방문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 전에도 워낙 좋다는 후기들을 많이 봐서 

기대가 되었습니다.

 

1.  대전 어린이회관

https://www.djkids.or.kr/index.do#none

대전어린이회관

대전 어린이회관 홈페이지 입니다.

사전에 온라인으로 예약이 가능합니다.

저희는 따로 예약을 하지 않고 갔는데요

방문한 날이 토요일임에도 불구하고 워낙 가능 인원(250명)이 많아서 

방문을 할지 말지 불확실하다면

현장에서 예매를 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위치는 대전 월드컵 경기장에 있어서 주차도 편리하게 할 수 있습니다.

추가로 유성IC 인근에 있기 때문에

다른 지역에서 방문할 때에도 고속도로에서 나오면 바로 갈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

예약은 크게 2가지를 이용하실 수 있는데요

하나는 체험숲(12개월~13세)로 숲을 테마로 모험의 숲, 빛의 숲, 운동의 숲, 미래의 숲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두번째는 사계절상상놀이터인데요 대상은 권장 연령이 7세 이상으로

키가 115cm 부분 제한이 있습니다. 

예약을 하실 때에 체험숲만 이용을 하거나 사계절상상놀이터 + 체험숲을 하거나

2가지를 선택하셔야 하구요

입장시에 색이 다른 종이 팔찌를 통해서 구분합니다.

어린이는 체험숲 3천원, 둘다 이용시 5천원이구요

보호자는 아동 1인당 보호자 1인이 무료이며 그 이상을 경우에는 별도의 입장료가 발생합니다.

사설 키즈카페를 생각한다면 굉장히 혜자스러운 가격이라서

거리가 가깝다면 자주 방문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중요: 홈페이지를 확인해보니 체험숲 현장발권은 불가하다고 나와있네요~ 방문 전에 확인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2.  체험숲

운동의 숲과 미래의 숲 사진 모습입니다.

신나게 뛰어다니는 아이들 쫒아다니느라 제대로 사진을 찍지 못했네요

둘이 함께 이곳저곳을 다니는 모습을 보면

다시 한번 힘들어도 두명 낳기를 잘했다... 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한편으로 아들 둘이라서 이렇게 잘 노는구나... 라는 생각을 하며

자기 위안을 하기도 하지요 ㅎㅎㅎ

아무튼 아이들 둘이 뛰어다니며 매우 즐겁게 놀았습니다.

둘째는 평소에 관심이 많던 경찰관 옷을 입고 매우 즐거워 하는 모습이었구요

첫째는 축구 게임을 하다 그만 져서 울고 슬퍼하기는 했지만

굉장히 즐겁게 놀았습니다.

입장할 때에 입구에서 자신의 사이즈에 맞는 실내화를 갈아신고 오는데요

방문할 때에 꼭 양말을 준비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3.  사계절 상상놀이터

사계절 상상놀이터 모습입니다.

입장을 하면 가까운 쪽에 체험숲이 있고 더 들어가서 사계절 상상놀이터가 있는데요

사계절 상상놀이터를 입장할 때에는

손목의 팔찌를 검사하는 직원분이 계십니다.

저희는 1회차 10시부터 12시까지 이용을 했는데요

아이들이 시간을 꽉 채워서 논 것 같아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저희는 12시에 이용이 끝나고 입구 쪽에 마련된 도시락을 먹는 장소에서 점심식사를 하였습니다.

아이들 체험에 맞추어서 이런 시설도 굉장히 깔끔하게 잘 되어 있어서 좋았습니다.

아내가 미리 김밥을 사가지고 가자고 해서 간단한 과일과 함께 김밥을 사갔는데요

매우 좋은 선택이었던 것 같습니다.

식당에 정수기도 2개가 마련되어 있어서

컵라면을 준비해서 같이 드시는 가족들도 있었습니다.

점심을 싸오지 않으셨더라도

어린이 회관에서 가까운 곳에

중식당과 이태리 음식점이 있습니다.

이곳에서도 많은 가족들이 식사를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지금까지 대전 어린이 회관 후기를 마칩니다. 거리가 좀더 가깝다면 더 자주 가고 싶은 그런 곳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