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국내&해외

Along the beach~! 삼척 해양레일바이크

Luke Jobs 2023. 9. 7.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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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삼척 여행을 하면서

아이들과 해양레일바이크를 타게 되었습니다.

레일바이크를 타며 바다를 볼 수 있다는 생각에 많은 기대를 하였습니다.

삼척 레일바이크는 왕복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편도로 이동한 후에 셔틀버스를 타고 다시 출발점으로 돌아오는 시스템입니다.

역은 궁촌역과 용화역 두군데가 있구요

저는 궁촌역에서 타는 것이 좀더 편하다는 후기를 보고 궁촌역으로 갔습니다.

 

1. 삼척해양레일바이크

https://oceanrailbike.com/sub/sub02_02.do

삼척해양레일바이크의 운행시간은 5회차로 정해져 있었습니다.

홈페이지에서 사전에 예약이 가능하나 저희는 첫 타임인 9시에 가기로 결정하고 출발하였습니다.

숙소인 삼척 쏠비치에서는 거리가 꽤 되어서 약 30분 정도 소요된것 같네요

홈페이지에서 사전예매한다고 해서 별도의 할인이 있지는 않습니다.

출처: 삼척해양레일바이크 홈페이지

코스는 제법 길다고 느껴졌으나 오르막길이 심하지 않고 전기로 밀어주는 시스템이 있어서

힘들지 않았습니다.

게다가 바다 바로 옆에 위치해서 멋진 바다를 마음껏 볼 수 있었네요

용화역에서 출발하는 레일바이크가 바로 바다 옆이고 그 옆이 궁촌역 출발 레인입니다.

저희는 평일 첫 타임이라서 다른 팀을 거의 보지 못했는데요

만약 붐비는 시간에 바다를 좀더 가까이 보고 싶다면 용화역이 나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큰 차이는 없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2. 레일바이크 모습

아이둘이 앞에 탔지만 크게 위험하거나 하진 않았습니다.

다만 터널이 2개 있는데 둘째 아이는 조금 춥다고 하니

미리 얇은 바람막이를 준비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3. 초곡휴게소

초곡휴게소 모습입니다. 바다를 볼 수 있고 이곳에 화장실이 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라면 꼭 이 휴게소에서 화장실을 한번 들리셔야 합니다.

용화정거장까지 거리가 제법 있고

화장실이 따로 없어서 여기서 해결을 하고 가시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4. 포토존

초곡휴게소에는 다음과 같으 포토존이 있습니다.

옆에 날짜와 함께 배경으로 멋진 바다를 담을 수 있으니

멋진 가족사진을 남기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용화정거장까지 도착하면

안내에 따라 셔틀버스를 타실 수 있습니다.

탑승후에 약 10분 정도면 다시 궁촌역으로 돌아오네요

대형버스가 기다리고 있으니 버스를 찾는 것이 어려울 것 같진 않네요~

지금까지 몇번의 레일바이크를 타봤지만

삼척해양레일바이크 많이 추천합니다~!!

멋진 바다도 보고 예쁘게 꾸며놓은 터널을 볼 수 있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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